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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3.23 11:06
  • 호수 1299

디지털 스마트 학교 송산중 E-학습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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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통방 통해 학생 및 학부모와 연결
온라인스쿨 개설로 기본기 다지는 시간 가져

디지털 스마트 학교인 송산중학교(교장 박응래)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와 이로 인한 수업 공백을 채우고자 ‘E-학습터’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산중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정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구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송산중은 디지털교과서 활용과 온라인상의 교육콘텐츠를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도해 오며 경험을 축적해왔다.

한편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자 송산중 교장과 교감을 비롯한 모든 교사가 학생들과 학부모 전원이 참여하는 디지털 소통방(클래스팅, 위두랑, 네이버밴드 등)을 개설하고, 소통방을 통해 디지털교과서와 e학습터, EBS의 온라인 클래스, 에듀넷 등의 온라인 가정학습센터를 알리며 학생지도에 나섰다.

또한, 각 반마다 개설된 디지털 소통방을 통해 매일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수칙과 행동요령, 규칙적 생활을 위한 생활지도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 신입생 학부모는 “개학연기로 불안한 마음이 컸다”며 “하지만 담임교사의 지속적인 안내와 온라인스쿨의 개설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중은 지난 2년간의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의 경험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기간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 활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선도학교로서 온라인 학습지도를 위한 교사학습 공동체 운영, 연수 참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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