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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0.03.23 11:10
  • 호수 1299

“코로나19 방역 끝까지 힘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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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69회 임시회 개최
확진자 다녀간 식당서 식사 및 상인들과 대화

▲ 당진시의회 제69회 임시회 개회식이 지난 17일 진행됐다.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가 지난 17일 제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열렸으며, 당진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과 동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 이용 승인안과 △당진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 △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추가 출연 동의안 외 4건 등 총 18건을 처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차단과 시민 안전에 집행부 행정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이번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제2차 본회의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의 출석 없이 진행토록 결정했으며, 시민들의 방청 신청 또한 받지 않고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다. 또한 심사대상 안건에 대해 관계부서와 유선으로 질의를 하는 등 사전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안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 운영 또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토록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기재 의장은 “코로나 19로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이 공공기관 발표를 믿고,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권고사항 이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진시 공직자와 의료진들이 고생하는 만큼 끝까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긴급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천안 확진자가 다녀간 뒤 피해를 입고 있는 삽교호관광지 내 식당에서 식사하며 인근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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