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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03.23 17:30
  • 호수 1299

올해 새롭게 ‘면천읍성 360도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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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 활용한 초등생 대상 프로그램 기획
코로나19로 투어 시기 조율 중

▲ 면천읍성 남문

당진시 문화관광과가 올해 아동친화도시 신규사업으로 생생문화재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를 추진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를 콘텐츠화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 기획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기지시줄다리기를 활용해 생생문화재 사업을 펼쳐온 당진시는 지난해 면천읍성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창의체험학교와 연계해 총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투어 첫 번째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면천읍성 안과 밖을 둘러보며 옛이야기,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 등 미션을 수행하며 면천읍성의 가치와 의의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각자성돌이 뭐예요?’는 면천읍성에 있는 각자성돌(읍성 축조 연도와 축조구간, 책임군현 등을 새겨놓은 돌)에 대해 알아보고 스톤 아트를 통해 각자성돌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다.

세 번째 ‘읍성을 부탁해!’는 면천읍성을 축조한 이유와 읍성의 구조를 알아보고, 활 만들기·전통무예 체험으로 읍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는 활동이다. 네 번째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공연 프로그램(음악회)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소재의 미담문화유산연구소가 사업자로 선정돼 진행한다.

당진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장승률 주무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사업 시행 시기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업체가 사업을 진행하나, 지역민들이 프로그램 진행요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경험을 쌓아 몇 년 후에는 지역민들이 사업을 맡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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