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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정용선, 보수 분열 획책 그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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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등 7가지 정책 및 공약 발표
“잃어버린 당진땅 되찾아 오겠다”

▲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에 앞서 코로나19 대응 등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2면 기사 참조> 또한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정용선 후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정용선 후보와 함께 최근 1000여 명이 탈당했다고 하나,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에 확인한 결과 탈당인원은 70여 명 정도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상대후보 비방이 도를 지나쳐 보수진영 승리에 저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선 후보는 보수의 분열을 획책하는 일을 중단해주길 당부한다”면서 “정용선 후보의 4.15 총선 상대는 더불어민주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완 후보는 준비한 7가지 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생활정치, 경청의 정치 실천 △‘잘 팔아 먹는 농업’ 뒷받침 △당진공업의 AI 등 고도화, 고부가가치화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관련 당진땅 회복 △TRI-PORT의 당진 신물류체계를 구축 △당진구도심 상권 활성화로 당진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당진의 전기요금을 대폭 인하해 형평성 있는 에너지 요금구조를 갖추도록 제도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동완 후보는 “국정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다시 찾아주고, 대한민국의 고갈된 국고를 다시 채우겠다”며 “다음 세대가 우리 세대보다는 더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 비방에 대한 증거를 채취하기 위해 사진 찍고 녹음하자”면서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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