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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n번방 입장자 전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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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 및 정당연설회 개최
한국사회 문제는 불평등…“주택 공개념 도입해야”

▲ 김진숙 민중당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중당 김진숙 국회의원 후보가 텔레그램 n번방 가해자 엄중처벌과 입장자 전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김진숙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에 이어 다음날인 24일에는 구터미널 로타리에서 당원들과 함께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김 후보는 “극악한 수법으로 초등학생과 청소년까지 성착취 피해자로 삼았던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충격을 넘어 공포”라며 △n번방 운영자와 가해 공범의 신원을 당장 공개할 것 △입장자 전원을 처벌할 것 △텔레그램 n번방을 집단성폭력으로 규정하고 본인의 동의 없는 불법 촬영물의 소유 및 소비, 입장자까지 처벌하는 ‘텔레그램 n번방 방지법’을 만들 것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이나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서적 학대 행위를 처벌하는 ‘그루밍방지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진숙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지난 26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는 “그동안 정치에 대한 혐오와 무관심을 뛰어넘어 새로운 정치적 변화를 목격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변화의 중심에는 엄마와 농민, 비정규직 노동자 등 정치로부터 소외된 국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한국사회 문제의 근원을 불평등이라고 짚으며 ‘주택 공개념’(주택을 사유재산으로 취급하지 않고 공공의 재산처럼 취급하는 것) 도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불평등의 근원은 부동산의 독점적 소유에 있다”며 “이제는 토지와 부동산을 공유하는 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총선 토론회와 관련해 “한 언론사와 방송국이 주체하는 토론회가 기득권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구성됐다”며 “차별과 배제에 유감스러우며 민중당은 현실 정치에서 어떠한 벽에 부딪히더라도 마지막까지 뚫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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