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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카페&공방 소풍 가는 날 대표(석문면 장고항리)
“새로운 인물 발굴해주세요”

카페서 꽃차와 서각·가죽 공예품 만들고
“당진시대, 독자와의 소통 돋보여
박경미l승인2020.03.27 19:42l(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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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토박이의 김선미 대표는 삼봉초, 석문중, 당진여고(현 당진고)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났던 그가 25년 만에 타향살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남편과 함께 왜목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다 현재는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카페이자 공방인 ‘소풍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따뜻한 봄 날씨에 그의 손이 분주하다. 꽃차 카페인 만큼 계절과 시기에 맞춰 꽃봉오리를 따야한다는 그는 “꽃차는 꽃봉오리로 만드는데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요즘은 목련을 따고 있고, 이후엔 해당화, 아카시아 등을 채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방은 카페 한편에 마련됐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서각 작품과 가죽 공예품들을 만든다. 좋아하는 일이기에 더욱 열심히 한다는 그는 지난해 당진공예가협회에 가입해 정기전에도 참여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18년 3월 소풍 가는 날이 당진시대에 소개된 것을 계기로 당진시대와 인연을 맺었다. 김 대표는 “지역신문에 보도돼 좋았다”며 “신문을 보고 일부러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독자들이 카페에 오고는 ‘맞다, 신문에 나왔지’하며 기억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진시대의 강점을 ‘소통’이라고 꼽았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당진지역 소식을 접한다는 그는 “당진시대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잘 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신문사는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이지만 당진시대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고 평했다.

또한 김 대표는 4.15 총선을 앞둔 요즘에는 정치 관련 기사를 주목하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타 지역에 살다 왔기 때문에 지역 사정이 어두웠는데 이젠 고향에 정착한 것 같다”며 “지역 일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에 가장 큰 이슈인 정치·선거 관련 기사를 관심있게 읽는다”고 전했다.

예술인이기도 한 만큼 김 대표는 문화면 기사도 주의 깊게 읽는다. 본인과 같은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의 소식이 흥미롭다고. 동시에 그는 “신문에 등장하는 예술인들이 다양하지 않아 아쉽다”며 “새로운 예술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자들이 실제현장에 가까이 다가갈 것을 조언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고령의 노인들은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렵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알 수 있는 기사를 보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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