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당진시립도서관(관장 안봉순)과 스마트분관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대호지책나래작은도서관을 두 번째 스마트분관으로 확보했다.
스마트분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분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를 목적으로 마련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복지서비스다. 제1호 대덕마을 아파트 5단지에 이어 대호지 책나래 작은 도서관을 2호 스마트분관으로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대호지면 일대의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안봉순 당진시립도서관장은 “공공시설의 공유공간을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사용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더 편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