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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20.03.30 10:24
  • 호수 1300

수제 면마스크 제작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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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일장로교회

▲ 당진제일장로교회 교인들이 수제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당진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방병만)가 코로나19가 발생했지만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면마스크 300개를 손수 제작해 전달했다.

2주 동안 10여 명의 교인들은 직접 면을 구입하고 도안을 그리는 등 제작과정에 참여하며, 직접 면마스크를 만들었다. 이후 마스크를 △아범네 주‧야간보호센터 △이룸 주‧야간보호센터 △해창요양원 △장항제일교회 △충남시각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 등에 전달했다.

면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이영아 집사는 "교회에서 제자반 교육을 마치면서 교인들이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이웃들을 본 교인들이 의견을 모아 면마스크를 모두 제작해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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