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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03.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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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화가 석문면에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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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견미술대전 특선작 ‘시간의 저편’

▲ 이상옥 서양화가가 기증한 작품 ‘시간의 저편’

이상옥 서양화가가 석문면행정복지센터에 작품 ‘시간의 저편’을 기증했다.

기증한 작품은 지난 2008년 대한민국안견미술대전에서 수상한 특선작으로, 석문면 장고항에 놓인 닻을 그린 그림이다. 작품에는 그동안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 희망을 향해 나아 갈 준비를 하는 우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작품은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화가는 “결혼하면서 당진에 정착하게 됐다”며 “처음 본 서해에서 닻을 발견했고 감명을 받아 이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고항의 닻을 그린 작품이라 석문면에 기증하기로 했다”며 “타향살이의 외로움과 고향의 그리움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 이상옥 서양화가와

한편 이상옥 서양화가는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해 개인전 및 아트페어 제18회와 세계청년비엔날레 초대전, 안산 국제아트페어 초대전, 여수엑스포 기념 초대전 등 단체전 및 초대전 300회를 개최한 바 있다. 더불어 이 작가는 충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6월 8일부터 10일 동안 다원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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