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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30 10:41
  • 호수 1300

첫 통합 도민체전 코로나19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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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지켜보며 일정 재수립

오는 6월 당진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당초 기존의 충남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회를 통합한 첫 번째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충청남도종합체육대회 위원회에서는 △참가선수단 및 도민 안전 △도내 체육시설 사용제한 △시·군 선수 선발 △시·군대표 선수단 구성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회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

충청남도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대회 일정을 재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가을철로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안전한 체전이 되도록 보다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메르스 확산으로 제67회 충남체육대회(예산군), 제2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부여군)가 대회 직전 취소돼 이듬해로 늦춰져 개최됐고, 2014년과 2018년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9월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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