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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당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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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현장간담회 참석
산폐장 사후관리 및 대기측정망 설치 등 건의

▲ 지난 1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송악읍 부곡리 GS EPS에서 열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당진에서 열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1일 송악읍 부곡리에 위치한 GS EPS에서는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시행되는 제도로, 해당 시기에는 공공사업장 가동단축,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상시점검 등 기존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응식 GS EPS 대표이사, 이강범 GS당진발전소장,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해 민간점검단 대표와 무인기(드론) 운용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당진시의 환경 현안인 △고대부곡지구 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지원 △국가산업단지 도로변 대기측정망 설치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관리 권한 이관 △당진시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 참석 등을 요청했다.

조명래 장관은 “환경문제로 인한 당진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며 “환경개선을 위해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의 감축 이행상황을 점검해 대기오염물질 고농도 시기에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감축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면 고압살수, 미세먼지 안심마을 및 어린이집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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