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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4.06 17:51
  • 호수 1301

해외탐방 반납하고 국내 수학여행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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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고등학교

호서고등학교(교장 이규용)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안으로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해외역사문화탐방을 반납하고 국내 수학여행을 추진키로 했다.

당진시에서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호서고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1학년 학생 해외연수를 포기하고 주제가 있는 수학여행으로 대체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호서고는 수학여행 대상인 1학년 10개 반을 3개 팀으로 나누고 △강원도 평창, 강릉 △전라도 담양, 광주, 목포 △전라도 담양, 순천, 여수로 올 10월 말 2박3일로 수학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역사·문화를 주제로 강릉의 허난설헌 시비, 이효석 문학관을 비롯해 담양의 송강정과 광주의 5.18 기념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자경 1학년 부장은 “특정 지역으로 쏠렸던 수학여행을 대신해 국내 경기 활성화와 국내 여행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국내 수학여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개학 연기로 부족한 학생 단합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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