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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유권자·투표율 분석
당진지역 유권자 13만7609명…전체인구 중 82.7%

남성 유권자, 여성보다 8600명 많아
18~49세 유권자가 절반, 60대 이상 30%…50대 표의 향방은?
임아연l승인2020.04.10 22:54l(1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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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유권자, 여성보다 8600명 많아
18~49세 유권자가 절반, 60대 이상 30%…50대 표의 향방은?  
전국 하위권 투표율…코로나19 투표율에 영향 미칠까 

당진지역 선거인(유권자) 수가 13만7609명으로 확정됐다. 전체인구(16만6381명) 가운데 82.7%에 해당한다. (4월 3일 선거인명부 확정일 기준)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송악읍으로 2만4000명이며, 당진1동이 1만9000명, 당진2동이 1만6000명, 당진3동이 1만4000명, 신평면이 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선거에서 인구가 많은 지역의 표심에 따라 후보자의 당락이 좌우됐던 만큼, 이 지역 주민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따라 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대호지면으로 2300명 뿐이다. 상대적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유권자 비율 또한 94.5%로 가장 높다. 면천면은 3400명, 정미면은 35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합덕읍의 경우 인구 9300명 중 8500명이 유권자로 전체인구 중 유권자 비중 또한 91.3%로 높은 편이다. 

40대·50대 유권자 각각 20% 차지

연령대별 유권자는 40대가 2만6400명(19.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50대가 2만5700명(18.7%)이며, 30대가 2만3600명(17.1%)로 뒤를 이었다. 올해 첫 투표에 나서는 만18세와 만19세는 3300명으로 전체 유권자 중 2.4%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의 경우 젊은층으로 분류되는 만18세부터 40대까지 인구가 전체 유권자 가운데 절반인 50.6%를 차지하고 있고, 60대와 70대가 30.6%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선거 결과로 미뤄볼 때 대체로 20~40대는 진보적 성향의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60대 이상은 보수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하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50대의 경우 진보적 성향과 보수적 성향의 유권자들이 혼재돼 있어 당진 유권자 가운데 약 20%를 차지하는 50대가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도 관심이다. 

만18세~40대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역시 송악읍이며, 당진1동, 당진2동, 당진3동, 신평면, 석문면, 송산면 순이다. 이곳들은 모두 60대 이상 인구보다 만18세~40대 인구가 더 많다. 
반면 60대 이상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호지면으로 유권자 가운데 60.6%가 60대 이상 노인이다. 이어 정미면이 54.4%, 고대면이 53.6%, 면천면이 51.6% 순성면·우강면이 각각 50.7%를 차지했다. 합덕읍 또한 47.8%에 달하는 유권자가 60대 이상이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남성은 7만3085명(53%)이며, 여성은 6만4524명(47%)으로 약 8600명 정도 차이가 난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성 유권자가 여성 유권자보다 많은 가운데, 20대부터 5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3000명 안팎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70대 이상 고령 유권자의 경우 여성 유권자가 남성보다 3700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진지역 유권자 가운데 외국에 거주하는 국민은 90명이다. 

유권자수 꾸준히 증가

지난 10년 동안 당진지역의 유권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11만1000명이었던 유권자는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8600명 이상 늘었다. 같은 해 12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2600명이 추가로 증가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6200명이 증가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4000명이 늘었으나, 2017년부터는 증가세가 둔화되며 증가폭이 2000명으로 좁아졌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증가한 유권자 수는 각각 1300명, 1700명 수준이다. 

당진 투표율 전국 하위권 

당진지역의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늘 50%대에 머물러왔다. 2012년 총선에서 51.2%였던 당진지역의 투표율은 2016년 총선에서 53.9%(전국 투표율 58.0%)로 소폭 증가했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56.4%(전국 투표율 60.2%)를 기록하며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나 전국 평균에 못미치는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중집합장소 방문을 기피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을 찾을 것인지, 투표율에 이번 선거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참고사항: 총선거인수 13만7609명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권을 모두 가진 유권자 수이며, 비례대표 투표권만 가진 유권자 7명은 제외시켰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당진지역 총유권자수는 13만7616명이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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