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락초등학교(교장 나미경) 교사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초락초 행복 맞춤형 학습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초락초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학습꾸러미를 제작했다. 학습꾸러미는 각 학년 교육과정과 학생 개별 수준을 고려해 배움 공책과 색종이, 줄넘기 등의 교재와 교구로 구성됐다. 맞춤형 학습 꾸러미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택배로 전달됐다.
한편 초락초는 그동안 가정 내 학습을 위해 e학습터, SNS 등을 활용해 교육자료와 놀이자료 등을 제공해 왔다. 또한 3월부터 개학연기로 인해 가정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긴급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돌봄교실은 온라인개학 이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EBS와 SNS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학습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미경 교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학교의 노력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