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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9 당진지역 화재 분석]
지난해 화재 193건…재산피해 약 19억 원

‘3월’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많아
당진시, 2019년 충남도내 화재 발생 3위
박경미l승인2020.04.20 18:03l(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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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3건으로 6명이 부상을 입고 약 19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소방본부의 2019년 시·군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당진시의 화재발생 수는 천안시(338건)와 아산시(207건)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해, 더욱 각별한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화재 193건 발생

당진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5~2019) 총 1218건의 화재가 발생해, 21명의 인명피해(사망 5명, 부상 16명)와 약 95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당진지역의 화재발생은 △2015년도에 277건 △2016년도에 255건 △2017년도에 288건 △2018년도에 205건 △2019년도에 193건으로,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대비 2019년에는 화재가 약 5.9%(12건)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약 5억6000만 원 증가한 약 19억 원에 달했다. 총 인명피해 수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2018년과 달리 2019년에는 사망 피해가 없었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당진시의 지난해 화재발생률은 최근 5년 동안과 비교하면 가장 낮았지만 충남 15개 시·군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화재 발생률, 봄철에 가장 높아

사계절 중 봄철(3~5월)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전체 1218건 중 봄철 화재는 449건으로, 36.9%를 차지했고, 이어 겨울철 310건(22.5%), 가을철 236건(19.4%), 여름철 223건(18.3%) 순으로 뒤를 따랐다. 그중 산불이 83건으로 18.5%를 차지했다. 월별 화재발생 건수를 보면 특히 3월에 발생하는 화재가 가장 많았다. 2018년도를 제외하고 △2015년도 53건 △2016년도 37건 △2017년도 60건 △2019년도 24건이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봄철에는 기온이 따듯하고 습도가 낮으며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을 형성한다”며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84건(43.5%)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21건)가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57건(29.5%), 기계적 요인 20건(10.4%), 방화 9건(4.7%) 순으로 조사됐다.

당진소방서는 “부주의에서 비롯된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행동과 무관심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언제라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5년 40건(14.4%) △2016년 48건(18.8%) △2017년 48건(16.7%) △2018년 57건(27.8%) △2019년 57건(29.5%)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의 세부현황은 미확인(22건), 기타(전기적 요인 13건), 과부하·과전류(10건), 누전·지락(3건), 절연절화(3건) 등의 순서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소방서, 화재 예방 활동 전개

한편 당진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함께 △불법소각행위 단속강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산불 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기 화재 예방법으로는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 구입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의 손상·전선피복의 벗겨짐 등 손상여부 확인 △외출 시 전원 차단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전했다.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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