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확산을 위해 ‘시민 지속가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지속가능발전소는 시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공부하고 사업을 기획하며, 삶에서 직접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 및 실천을 시민사회로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3월부터 총 13개 팀이 시민 지속가능발전소에 공동체 동아리를 만들어 참여하고 있다.
시민 지속가능발전소에 참여하는 윤수선 씨 외 4명은 ‘ESD채널(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이라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교육에 대한 콘텐츠 개발 및 유튜브·블로그 등 SNS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활동이 소개되기도 했으며, 경북 구미에 위치한 형곡중학교에서는 온라인 교육자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ESD채널이 제작한 콘텐츠는 향후 청소년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활동인 ‘알지하지’ 프로그램 및 당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