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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4.27 10:45
  • 호수 1304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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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연수원 설립 추진모형 개발 용역 착수
지난해부터 연수원 설립 전국적 이슈화 나서

▲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연수원(가칭) 추진모형 및 공간모형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했다.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연수원(가칭) 설립을 위한 추진모형 개발 용역을 시작했다. 

지속가능발전연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제공하고, 활동가 소통 및 정보교류를 위한 시설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상지로 난지도와 도비도, 구룡동, 도성초(폐교)가 제시됐다. 하지만 확정적인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사안은 용역 과정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당진시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농촌디자인(주)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수원 교육 수요와 대상 분석, 유사 연구원 사례 분석, 연수원 설립 및 활용 방향, 국가 지정 시설 및 프로그램 인증 전략, 대상지 공간 분석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연수원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이 연수원 설립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연수원 건물 신설만이 목적이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 추구를 고민하는 연수와 훈련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박훈 당진시 지속가능담당관은 “무리하게 건물만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지역과 결합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연수원 건립은 선제적으로 지방정부가 나서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 중심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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