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경력의 백선애 대표가 리안헤어 당진문예의전당점을 문 열었다. 백 대표는 “‘머리 잘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곳’으로 손님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리안헤어 문예의전당점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대학에서 피부미용과를 전공하며 줄곧 미용사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청담동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안양시 평촌에 있는 리안헤어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디자이너부터 관리자, 인수 후 원장으로 매장을 운영했다.

이후 결혼과 함께 당진을 찾은 백 대표가 당진문예의전당점을 개업했다. 그는 “리안헤어는 지점에 자율성을 주기 때문에 각 지점에서 손님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또한 철저하게 직원과 관리자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리안헤어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안헤어는 올해 브랜드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백 대표는 자신만의 강점으로 남성 스타일링을 꼽았다. 백 대표는 “남성들은 스타일링 하나만으로도 전체 분위기가 달라져 남성 스타일링에 관심을 갖고 다양하게 해 왔다”고 말했다. 리젠트와 포마드 등 댄디한 스타일을 비롯해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맞춰 스타일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여성 스타일링 중에서는 단발 헤어스타일과 레이어드컷과 펌을 자신있는 스타일링으로 꼽았다.

한편 백 대표는 미용은 곧 자신의 인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삶의 반은 미용이었다”며 “그동안 일과 집만을 반복하며 살아왔다”고 전했다.

“이 일은 저에게 자신감을 줘요. 어디에서도 일할 수 있다는, 스스로 독립과 자립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거든요. 앞으로 고객들과 함께 리안헤어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에요. 누구나 편히 이곳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격 : 여성컷 1만8000원, 남성컷 1만4000원, 일반드라이 1만5000원, 뿌리염색 4만 원, 전체염색 6만9000원~, 일반펌 4만9000원 등
■ 위치 : 무수동로 129 1층(당진문예의전당 사거리 박가부대 옆)
■ 문의 : 353-5559(첫째·셋째주 일요일, 둘째·넷째주 월요일 휴무, 달력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