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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 사회적경제 6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
“반딧불처럼 희망의 불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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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충남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
김부각 판매 및 강사 양성 등 추진

어두운 곳에서 반딧불이처럼 빛을 내고자 지난 2017년에 설립한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이사장 정미정)은 회원 105명, 이사 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김부각 만들어 일자리 창출

반딧불나눔복지재단은 ‘해나루 빠삭뽀삭 부각’이라는 브랜드로 김부각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정미정 이사장은 “김부각이 맛있어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며 “재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아 택배 배송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김 외에 연근, 고추, 다시마 등 다양한 재료로 부각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제품 개발 및 연구 중이다. 정 이사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맛을 찾아가고 있다”며 “김부각 판매를 전국으로 확대해 쇼핑몰까지 진출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이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지난해 11월 수료식을 열었다.

평생교육원 통해 강사 양성

또한 이곳은 배움으로 효용적 가치를 실현하는 ‘반딧불평생교육원’을 운영한다. 민간자격증 발급 기관이기도 한 반딧불나눔복지재단에서는 평생교육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강사 양성에서 그치지 않고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학교, 기업체 등에 강사를 파견해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 이사장은 “매주 화요일에는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며 “‘반딧불나눔복지재단의 강사는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반딧불나눔복지재단에서 양성한 강사들은 반딧불강사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을 펼치거나 매월 1회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이·미용 봉사를 하는 등 공익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 정미정 이사장

“사회를 밝히는 반딧불”

반딧불나눔복지재단의 목표는 우리 사회에 ‘반딧불’이 되는 것이다. 기업의 최우선 가치를 이윤이 아닌 ‘사람’에 두는 사회적기업의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정 이사장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딧불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이 삶을 열어갔으면 좋겠다”면서 “도움을 받는 수혜자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돼, 자기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은 
▪ 위치: 당진중앙2로 59-12 3층
▪ 문의: 352-0607 / 356-0607

※ 이 기획기사는 2020년 충청남도 지역언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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