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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 조성해 수익 창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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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산성리 휴경지 활용
가을에는 코스모스길 조성

▲ 정미면 산성리가 동네자치 시범사업인 ‘산성리 꽃으로 물들다’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주민들이 유채나물을 채취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정미면 산성리(이장 문한석)가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자치 시범사업 ‘산성리 꽃으로 물들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주민들은 지난 2월 마을회관 앞 1300평 규모의 휴경지에 유채꽃 씨앗을 파종했으며, 향후 유채꽃밭 포토존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은 물론 마을을 오가는 지역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산성리 주민들이 모여 유채나물을 채취했으며, 오는 7월에는 유채씨 기름을 판매하는 등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은 마을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문한석 이장은 “유채나물을 우리 마을의 특색으로 삼아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며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유채기름 짜기,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정미면 산성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미면 산성리는 하반기에 약 3km 길이의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제3회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산성리 두레와 품앗이가 만든 농산물 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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