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과 합덕읍주민자치회, 우강면, 우강면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 소통협력사업 ‘길 건너 우리마을(가칭)’ 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지환 합덕읍장과 김봉균 합덕읍주민자치회장, 박진한 우강면장, 문수일 우강면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및 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민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주민 소통협력사업은 행정구역 상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비슷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거나 상호 협력이 필요할 경우 지역·단체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