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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20.05.18 13:55
  • 호수 1306

알록달록한 담벼락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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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성결교회, 일주일 간 벽화작업
“지역주민들의 반응 좋아 뿌듯”

진옥성결교회 담벼락이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골목을 환히 밝혔다.

다소 우중충했던 담벼락이 ‘JESUS LOVES ME’라는 문구와 예수가 아이들을 안고 있는 그림 등으로 알록달록하게 변신했다. 이 담벼락의 변화를 가져온 이들은 바로 진옥성결교회(담임목사 이진수)의 청년들을 비롯한 교인들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래돼 지저분해진 담벼락을 청소하고 지난 6일까지 그림을 그렸다. 비 내리는 궂은 날에도, 늦은 밤 시간에도 벽화 작업에 몰두했다.

이진수 목사는 “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던 벽화작업이 일주일이나 걸렸다”며 “교회 덕분에 마을이 환해졌다는 소리를 들을 때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담벼락은 마을 곳곳에서는 물론 삼선산수목원에서도 보인다”며 “벽화의 밝은 분위기가 주민들과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목사는 벽화작업에 함께 한 청년과 교인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진옥성결교회 위치: 고대면 새터길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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