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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소식
  • 입력 2020.05.26 08:38
  • 수정 2020.05.29 13:20
  • 호수 1308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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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서 추락…생명 지장 없어

신평면 행담도 부근 서해대교 해상으로 35세 남성(경기도 광명 거주)이 추락했다.

지난 16일 오후 5시13분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서해대교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평택해양경찰서로 접수됐다. 이에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4척을 동원했고, 해군 제2함대에서도 함정 1척, 고무보트 1척을 동원해 해상 수색에 나섰다.

서해대교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A씨는 다리 교각을 잡고 있다가 수색 중이던 평택해양경찰서 민간구조선에 의해 구조됐고, 발견 당시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후 6시30분쯤 한진포구에서 소방구급대에 인계돼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

 

초기대응으로 화마 막아

한편 지난 16일 석문면 교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4시37분경 단독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거주자가 집 뒤편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고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경보기가 작동됐다.

경보음을 들은 거주자는 주택 2층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집기류 등이 소실돼 약 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


서해대교 인근 해상서 시신 일부 발견

시신 훼손돼 발견…파주경찰서로 이관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21일 밤 9시 경 해루질 하던 시민이 여성으로 추청되는 시신의 일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행담도 동쪽 갯벌을 수색해 시신의 머리와 왼팔을 수습했으며, 수습하는 과정에서 파주경찰서가 살인피의자 조사 중 서해대교에 피해자를 유기했다는 진술이 나와, 사건을 파주경찰서로 이관했다.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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