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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김명순 여성의용소방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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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심폐소생술 익혀 생명 지키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 김명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길가에 쓰러져 의식이 잃은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송산면 명산리 출신의 김 대원은 지난달 20일 오후 4시25분 경 읍내동 구터미널 로터리 부근을 지나다 횡단보도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김 대원은 즉시 현장으로 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김 대원은 확인해보니 호흡이 느껴지지 않아 20~30분간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남성이 숨을 쉬는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위급한 상황에 내 가족, 이웃의 목숨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원은 송악읍 여성소방대 구급구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강사(119수호천사) 전문자격 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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