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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5.29 20:21
  • 호수 1309

마을 속 진로체험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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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체험 및 목공예·앱 개발 등 과정 다양
당진교육지원청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

학생들이 마을 곳곳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 교육이 지난달 20일 개강했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교육장을 개설하고 도예와 목공예, 패션디자인, 앱 개발, 드론 체험 등과 관련한 진로체험 교육을 개강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직업세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진로체험 교육은 합덕읍에 위치한 에어스트림투유에서 진행하는 드론 체험을 시작으로 미디어, 메이커, 머신러닝, 화장품과학, 항공정비, 마을 아카이브 등 15개 분야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원하는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2021년에는 20개 이상의 분야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평가 연구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경우 진로체험에 대한 요구가 1순위로 나타났다.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 3개 교육장을 인큐베이팅한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마을과 현장을 기반으로 한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일회성 체험을 넘어선 프로젝트 수준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진로와 직업을 창출하는 진로창조형 체험을 지향하고 있다. 

박혜숙 교육장은 “진로체험 교육을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마을 혹은 지역사회와 접촉하면서, 또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미래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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