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수리민속박물관 전시실이 새롭게 개편된다.
합덕제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 2000년 건립 공사를 시작해 지난 2005년 개관했다. 박물관 내부에 마련된 전시실에는 수리 관련 각종 자료가 전시돼 있다. 올해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내 전시실의 관람 동선을 개선하고, 전시 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전시실 개편에 나섰다.
당진시는 총 2억 원(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테마와 주제를 강화한 전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수리 관련 민속자료와 역사자료를 활용하고 수리 모형물 등을 전시해 청소년 및 아동들의 흥미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편 공사는 이달까지 이뤄지며 오는 7월 박물관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