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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일정 불투명…“하반기 개최 목표”

시설 조성에 총 98억 원 투입…오는 9월 완료
“전국체전 등 일정 고려해 도체육회와 협의”
박경미l승인2020.06.01 11:06l(1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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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올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당진시에서는 올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충남체육회와의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당진시 주요 시정 브리핑에 따르면 당진시는 현재 2020 도민체전 상징물을 확정하고,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로 KBS 아트비전을 선정했다. 또한 꽃탑 및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공개경쟁입찰로 2개 업체를 선정했으나 현재 대회 연기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원으로 연인원 650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진시는 도민체전을 준비하며 총 98억4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개 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석문국가산단 축구장 확장 공사(4억2800만 원) △당진종합운동장 씨름장 비가림시설 설치(5억8800만 원) △당진종합운동장 암벽장 리모델링(4억5100만 원) 등 3개 사업이 완료됐고 8개 사업이 계속 추진 중이다.

더불어 △당진종합운동장 내 보조축구장 확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250대, 10억2200만 원) △임시주차장 조성사업(1815대, 11억2500만 원)의 경우 곧 완료될 계획이다. 한편 앞으로 남은 사업 중에서 19억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당진종합운동장 육상트랙 교체공사는 공정률 85%로, 현재 트랙설치를 완료하고 라인 마킹 및 시설물 설치를 진행하고 있어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18억4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당진종합운동장 테니스장 비가림시설 및 인조코트 설치공사 또한 이달 중 마무리 되며, 야구 등 8개 경기장 보수보강 사업은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당진종합운동장 잔디구장 교체(2억5100만 원) △당진종합운동장 시설 개보수(2억 5000만 원) △당진종합운동장 관람석 배수로 정비(1억3000만 원) 사업이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미뤄지면서 도민체전 개최 여부 또한 불투명한 상태다. 당진시는 올해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등이 올 가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충남도체육회는 전국 체육대회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도민체전 일정을 당진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 대회일이 확정되면 대회용품을 구입하고 자원봉사자 확정, 급식 및 의복 구입 등 대회 준비를 위한 사업을 재개하고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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