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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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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순성면 광천리 초원한식
“엄마 손맛이 담긴 한식 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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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자 대표

한 끼 7000원, 포장 시 6000원으로 한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초원한식(대표 배영자)이 순성면 광천리에 문 열었다.

초원한식은 매일 다른 반찬과 국으로 손님의 메뉴 고민 부담을 덜어주는 곳이다. 반찬으로는 고기와 생선을 포함해 8~9가지가 나온다. 고기 종류로는 수육과 불고기, 제육볶음, 닭볶음탕, 소불고기, 오리훈제, 돼지갈비찜 등 다양하다. 또한 매일 다른 샐러드를 비롯해 계절에 따른 나물 무침과 꽃게장 등이 있으며, 앞으로는 젓갈류도 배 대표가 직접 담가 손님상에 올릴 예정이다.

배 대표는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매일 음식을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며 “조미료를 넣지 않고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나만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잔치국수가 준비돼 있으며, 식사를 마무리하고 입가심할 수 있는 매실차까지 마련돼 있다.
“모든 음식 종류에 자신 있어요. 40년 동안 음식을 해 와서 모든 음식은 다 잘해요. 많이 드셔도 되니 손님들이 푸짐하게 식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강원도 태백이 고향인 배 대표는 음식을 잘했던 친정엄마의 손맛을 이어받아 자연스레 요식업에 종사하게 됐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10여 명의 직원에게 20여 년 동안 음식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수원시에서 20년간 식당을 운영했다.

남편의 건강 악화로 식당을 그만둘 무렵, 당진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는 아들과 남편의 직장 근무지 이전으로 당진을 찾은 딸이 배 대표를 이곳으로 불렀다. 당진에 오면서 식당 운영을 고민했고, 당진시내 보다는 조금 덜 번잡한 곳을 찾다가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손님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고려했다고. 배 대표는 “손님들이 배부르게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순성에 식당을 차리게 됐다”며 “이곳에서 좋은 재료를 사용해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 1인당 7000원, 포장 시
             (2인 이상 주문) 1인당 6000원
             인스타그램 ‘chowonhansik’에서
             메뉴 확인 가능
▪문의 : 353-5031(일요일 휴무)
▪위치 : 순성면 남부로 1183
            (순성카센터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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