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신설상가
  • 입력 2020.06.01 11:18
  • 수정 2020.06.04 15:00
  • 호수 1309

[신설상가] 합덕읍 운산리 무보까국밥 합덕점
“국밥의 성지가 되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범석 대표

무보까국밥 합덕점(대표 서범석)이 지난 3월 오픈했다. 코로나19로 개업에 대해 지인의 걱정과 우려가 무색하게도 재방문율 88%를 기록하기도 하고, 저녁마다 식당에 손님이 가득 찰 정도로 무보까국밥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무보까국밥은 우리나라의 국밥 사골 명인으로도 불리는 박대용 회장이 창업했다. 현재는 대구와 경북에는 25개의 지점이 운영중이며, 충남에는 합덕점이 유일하다.

박대용 회장과 합덕점의 서범석 대표는 사촌지간으로, 사촌 형의 권유로 22년 동안 근무하던 직장생활까지 그만두며 식당을 문 열게 됐다. 합덕은 식당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친구만이 유일한 연고라고. 그는 “별다른 연고도 없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식당을 개업했지만 홍보 없이도 입소문만 듣고 많은 손님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돼지국밥을 비롯해 순대국밥과 내장국밥, 얼큰이국밥, 모듬국밥, 갈비시래기국밥, 들깨시래기국밥이 준비돼 있다. 국밥에는 첨가물 없이 돼지뼈와 소뼈만을 가마솥에서 이틀 이상 우려내는 과정을 매일 반복한 육수가 들어간다. 반면 도가니탕과 소고기곰탕은 소뼈로만 우려내며, 오랜 시간 뼈를 고아 모든 국밥의 육수가 뽀얀 것이 특징이다.

국밥에 들어가는 옹심이 만두도 별미다. 또한 보쌈과 매콤이소갈비찜도 인기라고. 보쌈에는 김치와 무말랭이가 함께 제공되며, 갈비찜에는 매운 양념과 소갈비, 떡이 함께 버무려져 술 한 잔 기울이기에 좋다. 서 대표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밥맛이 일품인 최상묵 전 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장이 짓는 우강최준영쌀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손님들이 무엇이 맛있냐고 물으시면 무보까국밥에서 가장 저렴한 돼지국밥과 들깨시래기국밥을 추천해요. 국밥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격 : 돼지국밥/들깨시래기국밥 7000원, 순대국밥/내장국밥 8000원 등, 무보까보쌈 中 2만8000원 大 3만5000원, 매콤이소갈비찜 中 3만2000원 大 4만5000원 등
▪문의 : 363-0457(토요일 휴무)
▪위치 : 합덕읍 미락1안길 13
              (골프촌 옆)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