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당진종합병원(병원장 전우진)을 바른기업 173호로 선정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바른기업으로 선정된 당진종합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지원 사업으로 대통령상과 충청남도 재난 의료 발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전 직원 헌혈 캠페인과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우진 병원장은 “바른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소년소녀가장과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 독거노인 등의 진료문제가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종합병원이 선정된 ‘바른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단체가 매월 일정 금액 이상 기부하면 후원금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