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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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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기원하며 손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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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는 모판에서 키운 볏모를 논에 옮겨 심는 작업으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품앗이로 진행돼 왔다. 옛말에 '모내기 철에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고 할 만큼 바쁜 작업이지만, 농업이 기계화 되면서 이제는 이앙기가 모내기를 대신하고 있다. 최근에 보기 어려운 손 모내기가 이찬영 씨(53세·순성면 봉소3리) 농가에서 지난 3일 진행됐다. 갑자기 이앙기가 작동하지 않아 모내기를 할 수 없게 된 그를 돕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가족들이 모여 손 모내기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이건봉·민봉희·이산영·이석봉·이증영·황미화·문미향 씨 등 이찬영 씨의 사촌과 이웃들이 총출동해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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