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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6 12:43
  • 호수 1310

현대제철 양진용 기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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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개선 등 산업발전에 기여
야간대학·대학원 다니며 봉사활동까지

▲ 현대제철 가스설비팀 소속 양진용 기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제철에 근무하는 양진용 기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제철소 가스설비팀 소속인 양 기원은 지난 3일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2020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1996년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솔제지에 입사해 근무하다 지난 2010년 현대제철로 이직했다. 이후 지속적인 분임조 혁신활동을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원가절감, 생산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 기원은 업무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에 근무하면서 야간대학과 대학원을 졸업, 지난해 4400명의 기능직 가운데 최연소 공학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교육봉사를 비롯한 재능기부와 환경정화활동 등 35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양진용 기원은 “지난 24년 동안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기업의 혁신활동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 기원은 2017년에는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2019년에는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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