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이 6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소규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청은 6월 초 행복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관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대신 소규모 세미나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알리고자 진행하며, 생활 방역 거리 유지를 위해 회차별로 신청받아 20명 규모의 소규모로 진행한다.

지난 4일 진행된 첫 세미나는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박찬무 이사장이 발제하고, 마을교육연구회와 시민학습모임 회원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미래사회와 진로교육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종희 교사가 발제하고 단위학교의 진로교육과 자유학년제 당담 교사, 행복교육지구 진로교육 분과 관계자가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19일에는 행복교육지구 교육 거버넌스를, 25일에는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를 주제로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와 행복교육지구 학부모분과 관계자가 세미나에 참여한다.

박혜숙 교육장은 “알차게 소규모 세미나를 준비하고 당진행복교육지구 분과 운영도 고려했다”며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주민자치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