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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06.06 14:03
  • 호수 1310

“도서관에서 인문학 만나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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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앙·합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
이달부터 인문학 주제로 강연 및 탐방 진행

▲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017년 진행했던 길 위의 인문학

당진시립중앙도서관과 당진시립합덕도서관이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당진시립중앙도서관과 당진시립합덕도서관이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의 컨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당진시에서는 2개 도서관이 국비 총 1500만 원을 지원받아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이달부터 독서동아리 회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와 작은서점이 함께 찾는 골목문화> 프로그램을 당진시립합덕도서관은 <커피, 인문학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합덕도서관은 평소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합덕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안봉순 당진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생활 속 인문학에서 행복을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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