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평화의집 후원회(회장 이근주)가 정기모임을 지난 4일 읍내동 미래성황제해신탕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도협‧박경호 신입회원의 인사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을 전달한 것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필리핀 평화의집 아이들의 근황을 SNS를 통해 사진으로 전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이 건의됐다.
이근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필리핀 평화의집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리핀 평화의집 후원회는 필리핀 라구나 지역에 위치한 고아원 ‘평화의집’을 후원하는 모임으로, 현재 37명의 회원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평화의 집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고,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