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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평의 넓은 규모! 쾌적하게 즐기세요”
온누리 주·야간보호센터(송산면 매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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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화 대표

원당동에 있는 엄마품 어린이집을 10년간 운영했던 이옥화 원장이, 이제는 온누리 주·야간보호센터로 어르신들을 만난다. 더불어 옆에 카페 ‘좋은 날’까지 함께 개업하며 지역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까지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포항 출신의 이옥화 대표는 경주의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 법인 산하에 나자레원을 비롯해 요양원과 고아원, 양로원, 모자원에서 1년 동안 근무하며 여러 분야의 복지 업무를 경험하게 됐다. 

이후 경기도에서 중증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일했으며, 결혼 후 남편의 직장 이전으로 당진을 찾으면서는 어린이집을 문 열게 됐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여러 복지분야에서 일해왔다”며 “마흔 무렵에는 노인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꿈을 포기했었다고, 그러던 중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주·야간보호센터 이야길 듣게 되면서 마음속에 있던 꿈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해 오늘날 개원까지 이르게 됐다. 한편 온누리 주·야간보호센터는 186평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환기용 관로인 덕트를 설치하고 수시로 가동하고 있다. 또한 공기청정에 제균 기능까지 더한 공기제균청정기를 설치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갇혀 있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최대한 넓은 창을 살렸다. 대신 유리가 깨지지 않도록 방염 기능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김 대표는 “무엇보다 먹고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대한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온누리 주·야간보호센터는 어르신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에서 나아가 의료기와 보호장구를 갖춰 종합노인복지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오고 싶은 시설을 위해 방문목욕과 간호 인력을 갖추고 물리치료에 특화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어르신들이 존중과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좋은날에서는 아메리카노 300원, 생과일주스 6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 : 상담 문의 
▪위치 : 당진시 송산로 235(대상아파트 옆)
▪문의 : 35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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