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이달 개소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로고를 선정했다.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 등 총 15개소에서 로고 시안 4종을 공개하고, 주민들이 스티커를 붙여 선정하는 방식과 마을넷 어플을 통한 투표 방식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심사에는 당진시민 총 985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30%가 직인형태의 로고 시안인 3번을 선택했다.
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 박병선 과장은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향식 정책을 지원하는 만큼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로고 선정부터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진행하고자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