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가 사랑의 빵을 만들고,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랑의 빵 나눔에는 다문화가족봉사회(회장 김형기) 25명이 참여해 머핀카스테라 2500개를 만들어,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에서 제공한 카네이션 화분 400개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당진지구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단위봉사회 회장·총무를 대상으로 멘토링데이 활동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격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안부확인 및 말벗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 홍보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홍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멘티들의 우울감 증가가 우려된다”며 “정신건강 및 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건강과 돌봄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