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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원당동 금빛정원주간보호센터 마정원 시설장
“재활 기구 및 마사지 기기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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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서비스를 받으면서 재활까지 할 수 있는 금빛정원주간보호센터(대표 박명자·시설장 마정원, 이하 센터)가 원당동에 자리하고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주간보호를 위해 맞춤형 설계로 지어졌다. 시설명인 ‘금빛정원’에 맞게 어르신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에서는 조리사가 직접 장을 본 재료로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연구진들이 개발한 인지교육 교구와 프로그램인 브레인 솔루션을 프로그램에 도입했다.

또한 인지와 신체, 체조 등 매일 전문 강사가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상체부터 하체, 전신까지 재활하고 마사지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천장에 매달린 슈트를 입고 지팡이나 휠체어 없이 자신의 두 발을 이용해 걸을 수 있는 워크메이트가 설치돼 있다.

마 시설장은 “선진재활기구 도입을 위해 50군데가 넘는 요양시설을 둘러봤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워크메이트는 가격대가 높은 설비지만 재활에 좋고 또 어르신들이 걸으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을 보면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상체 운동으로는 천장에 달린 줄을 가지고 운동할 수 있는 풀림이라는 기구를 도입했다. 더불어 휘어진 척추를 펴주는 마사지 기구까지 갖췄다. 세라잼에서 나온 안마기기는 기존에 출시된 안마기기와 달리 기구에 몸이 갇혀 있지 않은 채 앉거나 누워 있어도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시설적인 측면도 눈에 띈다.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넓은 창을 갖췄다.

마 시설장은 “단순히 끼니 해결을 위한 식사가 아닌 체계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인지 프로그램, 재활 시스템이 세 박자를 갖춰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어르신 개별 맞춤형으로 인지 기능을 보전하고 건강을 챙기는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가격 : 식사 개인 부담(1식 2500원, 간식 500원). 자세한 가격 문의 및 건강보험 홈페이지 참고
▪ 위치 : 당진시 어리로 402-7
▪ 문의 : 35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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