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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피어나는 ‘글꽃’
[작업실 탐방] 박해옥 캘리그라피 작가

개인 작업 및 수업·대관도
“나만의 문구 짓기 목표”
박경미l승인2020.06.22 16:47l(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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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옥 캘리그라피 작가

박해옥 캘리그라피 작가가 지난 5월 채운동에 작업실 ‘박해옥 캘리그라피’를 마련했다.

경북 상주 출신의 박 작가는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0년 간 대구에서 살았다. 그러다 당진 출신의 남편을 만나 지난 2009년 당진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당진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며 당진풀잎문화센터를 통해 냅킨아트, 점핑클레이, 폼크래프트 등 다양한 공예를 공부하고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캘리그라피를 공부한 것은 지난 2012년이었다. 박 작가는 “당시 당진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울 곳이 없어 서울을 오가며 공부했다”며 “캘리그라피가 적성에 맞는 데다 전망이 밝아 캘리그라피를 주 분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박 작가는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통해 캘리그라피를 접하고 배웠으며 캘리그라피 동아리 ‘손수체’도 결성했다. 그에게 캘리그라피를 배운 사람들이 다시 동아리를 조직하는 등 박 작가는 지역의 캘리그라피 붐을 이끌었다.

현재 그는 성인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당진문화원, 배달강좌 등을 통해 캘리그라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를 멋글씨라 말하는 박 작가는 “모두가 이미 작가”라며 “다만 캘리그라피를 통해 조금 더 아름답고 멋있게 글씨를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집에서, 풀잎문화센터에서 작업을 하던 그가 새롭게 작업실을 마련했다. 채운동에 위치한 작업실 ‘박해옥 캘리그라피’는 그의 작업 공간이 아담하게 조성돼 있으며 다양한 재료들이 차곡차곡 정리돼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 작업뿐 아니라 일대일 수업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배달강좌, 소규모 모임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그는 온라인으로 캘리그라피 소품 주문제작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신생아 발도장 액자,달력 등 다양한 캘리그리피 소품을 주문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로 표현할 좋은 문구를 찾는 게 어려워요. 앞으로 제 목표는 캘리그라피 작품에 쓸 좋은 문구를 스스로 짓는 것입니다.”

▪위치: 백암로 18 204호
▪문의: 010-8566-3090, 네이버 밴드: 박해옥캘리그라피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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