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시문학회(회장 김미향)가 월례회를 지난 11일 옹기촌에서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문학기행 일정 및 장소와 차후 월례회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들은 오는 7월 8일 미당시문학관과 석정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호수시문학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둘째 주 목요일에 월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동인지 발간과 오는 9월에 있을 시 전시회에 대해 논의했다. 시 전시회는 9월 한달간 당진문화원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지난해 시인으로 등단한 김월성 시인에게 등단패를 전달했다. 이후 회원들은 함께 만찬을 나누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미향 회장은 “올해 동인지 발간을 두고 회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잘 수렴해 올해에는 색다르게 동인지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