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상주클럽연합회(회장 김성종)가 제56회 송악 상주클럽대항 볼링대회를 지난 14일 송악볼링센타에서 개최했다.

송악상주클럽연합회는 송악볼링센터에서 매년 3·6·9·12월에 송악상주클럽 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3월에는 제55회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대회를 취소하고, 이날 제56회 대회를 치렀다. 또한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송악에서 활동하는 40개 팀이 참가해, 120명의 볼링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인혁 선수가 개인전 남자부에서, 신춘미 선수가 개인전 여자부에서 1위를 기록했고, 썬볼 클럽의 유황수·김희찬·이준호 팀이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김성종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수칙 및 점검을 철저히 했는데 회원들이 잘 따라줘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며 올 한 해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남자 △1위: 영 인혁 △2위: R&D 이용성 △3위: 썬볼 김희찬 △하이: JMDA: 전동주  ▪개인전 여자 △1위: 썬볼 신춘미 △2위: 화이트 장인주 △3위: 라인 김은경 △하이: R&D 강일경 ▪단체전 △1위: 썬볼 유황수, 김희찬, 이준호 △2위: 현대제철 홍민수, 이민순, 송태성 △3위 R&D 강일경, 김정기, 이용성 △4위: TOP 임원택, 이준길, 김승수 △5위: SKY 조병훈, 정낙경, 이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