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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농지 칼륨 성분 많아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10년간 토양검정 결과 발표
당진동‧송산면‧순성면, 논과 밭 모두 유기물 함량 낮아
“논, 지속적으로 볏집 썰어 넣고 화학비료 줄여야”
김예나l승인2020.06.23 09:54l(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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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지난 2011년부터 10년 간 토양정밀 검사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당진지역 논과 밭의 칼륨이 적정 기준량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간 14개 읍‧면‧동에 위치한 논과 밭 총 3만8335건을 재배유형과 토양 특성을 고려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슘, 칼륨, 규산, 마그네슘, 석회소요량 등 총 9가지 항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논 토양의 경우 유기물 함량이 다소 부족하고 칼륨이 적정 기준량보다 많으며, 밭 토양의 경우 유기물 함량은 양호했지만 논 토양과 같이 칼륨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물 함량이 적고, 칼륨이 많을 경우 생육에 어려움이 있다. 읍‧면‧동에서는 당진동과 송산면, 순성면의 논과 밭 모두 유기물 함량이 적정 기준(논‧밭 25~30)보다 낮았다. 또한 대부분의 읍‧면‧동에서 칼륨 성분이 적정 기준(논 0.25~0.30/밭 0.5~0.6)보다 많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측은 “밭작물은 다양한 작물별 시비기준에 달라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논 토양은 유기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볏집을 썰어넣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맞은 작물 선택과 물리적‧화학적 영양 균형이 성공적인 농사의 첫걸음”이라며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학비료 오남용 사례를 줄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필지 5~6곳 지점에서 표토를 걷어낸 후 논이나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 500g 정도를 채취해 봉투에 담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로 분석 의뢰하면 된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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