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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6.27 12:33
  • 호수 1313

당진지회 창립 및 김영란 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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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 사단법인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당진지회가 지난 24일 창립했다.

사단법인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당진지회가 지난 24일 창립했다.
참교육학부모회는 입시경쟁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소질과 개성을 살려 자라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지난 1989년에 창립한 교육운동단체다. 그동안 당진에는 참교육학부모회가 없었던 가운데 준비위원회 활동을 거쳐 창립까지 이르게 됐다. 회장으로는 김영란 회장이 취임했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창립식이 진행된 가운데 박혜숙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창립식에서는 임원진과 자문위원 소개, 경과보고와 하반기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한편 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는 그동안 준비위원회를 통해 소모임 활동과 소통과 요리를 통합한 와글와글 수다방을 운영해 왔다. 또한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돕기 위한 행복 나눔의 날도 개최한 바 있다.

창립한 참학 학부모회는 앞으로 회원 확장과 함께 학부모가 방과후 안전지도에 나서는 봉사단, 사랑의 밥차, 강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원 명단>
△지회장 : 김영란  △부지회장 : 이순숙  △사무국장 : 임희정 △사무처장 : 강희연 △총무국장 : 홍명희 △교육국장 : 윤경한 △감사 : 장동제 △자문위원 : 전장곤, 이한복, 홍기후

미니인터뷰 김영란 지회장

“도움 준 분들과 함께할 것”

“옛이야기에 임금이 현자들에게 백성에게 도움될 만한 책을 만들길 요구했고, 현자들은 12권으로 지식을 집약해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임금은 ‘백성들이 이렇게 많은 책을 어찌 읽고 지식을 터득할 수 있겠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 이후에도 현자들은 12권, 그리고 5권, 2권으로 줄여가면서 책을 가져와도 늘 임금에게 꾸짖음을 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 한 글귀인 ‘공짜는 없다’를 가져왔고 그제야 임금이 칭찬했습니다. 앞으로 공짜 없는 세상, 바라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 참교육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이 손 꼭 잡고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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