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지원과와 지역경제과를 경제과로 통합하고, 에너지 분야를 분리해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올 하반기 정년퇴임 및 명예퇴직자와 승진자는 없으며, 인사이동 또한 소폭 조정됐다.

정영환 체육진흥과장은 문화관광과장으로, 이한복 문화관광과장은 통합체전준비단장으로, 최경호 통합체전준비단장은 체육진흥과장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공영식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지원과와 경제에너지과를 통합한 경제과장으로 발령받았으며, 한광현 경제에너지과장은 신설한 기후에너지과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경제에너지과·환경정책과·기업지원과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관련 업무를 통합해 신설한 기후에너지과에는 △기후에너지정책팀(팀장 이동현) △기후변화대응팀(팀장 엄철용) △에너지팀(팀장 정승모) △에너지자원팀(팀장 송완순) 등 4개 팀이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속가능발전담당관에 포함됐던 청년정책팀은 평생학습과로 이전했으며, 빅데이터팀이 지속가능발전담당관 산하에 새로 조직됐다.

<5급 이상 인사이동 현황>
정영환 체육진흥과장 → 문화관광과장
이한복 문화관광과장 → 통합체전준비단장
최경호 통합체전준비단장 → 체육진흥과장
공영식 기업지원과장 → 경제과장
한광현 경제에너지과장 → 기후에너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