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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20.06.27 12:48
  • 호수 1313

취약계층 범죄 피해 위해 기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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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당진경찰서·당진화력복지재단

▲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화력본부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이 범죄 피해를 입었을 때 위기에서 신속히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당진형 사회안정망이 구축된다. 이를 위해 당진시(시장 김홍장)와 당진경찰서(서장 김영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창열)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 23일 4개 기관이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례회의를 갖고, 대상자 상담, 사업비 신청 및 지원을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당진시복지재단과 당진화력본부에서는 각각 500만 원씩 피해자 지원 긴급 생계비와 긴급 의료비를 마련했다.

또한 당진화력본부에서는 사업비 후원과 더불어 필요 시 범죄 피해자를 위한 환경정비, 전기 등 안저점검과 수리 등 자원봉사를 담당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일부터 시행되며 참여 기관이 별도의 의견이 없으면 계속해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자 한마디]
김홍장 당진시장 : 취약계층의 경우 범죄 피해가 발생하면 사각지대에 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이들이 지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안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영일 당진경찰서장 :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찰서에서도 피해자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 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던 가운데, 비용을 지원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경찰에서는 피해자에게 다가가 어루만져주고 필요한 시 금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이창열 당진화력본부장 :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당진화력에서 뜻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왕현정 복지재단 이사장 : 현재 복지재단에서는 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복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당진화력과는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민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단에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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