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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07.02 15:23
  • 수정 2020.07.02 16:07
  • 호수 1313

[취임 인터뷰] 강태옥 (사)한국음악협회 당진시지부장
“올해 회원 참여 사업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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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음악제 및 개인 리사이틀 개최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파”

지난해 12월 제8대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 당진시지부장으로 강태옥 씨가 선출됐다.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 당진시지부는 양기철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1998년 지역의 음악인들의 복지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창립됐다. 현재 △성악 △기악 △피아노 △창작 등 4개 분과에서 3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 당진시지부는 매년 심훈 콩쿨과 청소년 합창제를 개최하고 당진예술제에 참여해왔다. 올해부터는 2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해 추진할 예정이다. 강태옥 지부장은 “올해에는 회원 음악제를 개최하고, 개인 리사이틀 ‘올해의 음악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당진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예술인 및 단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 ‘自由롭게’(자유롭게)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원이나 카페 등 자유로운 공간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3년 동안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 당진시지부를 이끌어갈 강 지부장은 임기 내 이루고싶은 세 가지 목표가 있다. 먼저 청소년들에게 뮤지컬이나 중창단 등의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수출하는 것이다. 또한 자유학기제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강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강 지부장은 “지역에 좋은 문화예술자원들을 활용해야 한다”며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야 지역의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들이 없었습니다. 올해에는 회원들이 음악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작더라도 음악회를 열어 회원들의 생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회원 간 화합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 당진시지부가 되길 바랍니다.”

 

<임원명단> △지부장: 강태옥 △부지부장: 이재향 △사무국장: 김영실 △성악분과장: 이윤수 △기악분과장: 김안나 △피아노분과장: 이경림 △창작분과장: 박헌호

 

>> 강태옥 지부장은
-1973년 군산 출생
-목원대 성악 전공
-중부대학원 뮤지컬 공연학과
-현 당진시립합창단원(1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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