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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관심 가져주세요”
오준수·문경국 차왕모터스 당진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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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판매·매입업체 운영…“믿을 수 있는 업체”
“청소년·가족 위한 체험장·레저스포츠 취재 바라”

신평면 금천리 출신의 문경국 대표는 당진초, 당진중, 공주농고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씨름부 활동하며 운동선수로 자란 그는 군 제대 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18년간 근무했다. 면천면 송학리 출신의 오준수 대표는 면천초·중, 당진정보고, 신성대 호텔실무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10여 년간 근무했다. 

이후 두 사람이 합심해 지난해 10월 중고자동차 전시판매장 ‘차왕모터스’를 문 열고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중고자동차 매입과 판매가 모두 가능하다.

“당진은 중고차 시장이 한정적이죠. 하지만 저희는 중고차 시장이 큰 수원점과 같은 시스템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어요.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품질 좋은 상태로 만날 수 있습니다.”

한편 문 대표는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면서 당진시대를 접했다. 당시 회사로 배달되는 신문을 보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들을 알 수 있었단다. 문 대표는 “신문을 통해 고객들의 소식을 접하기도 해 일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당진시대를 구독하던 아버지 덕에 당진시대를 알게 됐다. 항상 거실에서 1~2시간씩 당진시대를 읽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두 대표는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들은 “지역사회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신문에서 어려운 이웃이나 실종아동 관련 소식을 다루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에 관련된 정보와 상식에 대해서도 보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두 대표는 “여름·겨울철, 휴가철 등 시기에 맞는 차량 관리법이나 차량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루에 두 번씩 당진시대를 정독한다는 문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험장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나 시설에 대해 소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활동적인 오 대표는 “다양한 스포츠 동호회 소식을 전해달라”며 “여름을 맞아 레저스포츠인 낚시동호회에 대해 취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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