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문제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를 위한 예방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상담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청소년 온라인 도박 문제가 폭증하고 있으며, 부족한 도박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범죄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도박게임을 하나의 문화로 착각하고 문제의식으로 느끼지 못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와 청소년들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고위험 청소년의 효율적 개입을 위해 상호 자문, 홍보 등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은 대전센터의 이승희 팀장이 맡았으며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빠지는 원인과 실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 사례 개입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