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사관리에 소규모 자연정화 생태습지가 조성됐다.
생태습지는 정미면 사관리 70-1번지 일원에 약 1000㎡(약 302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사업비 1억3000여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곳은 농촌비점오염원 관리대책과 연계한 인공습지로 당진에서 처음 조성됐다. 사관리 마을회를 중심으로 도랑살리기 추진위원회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형성한 당진형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됐다.
당진시 환경정책과 수질관리팀 관계자는 “정미면 사락골 생태습지가 담수호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향후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